세월을 아끼라(엡5:15-17)
지혜 있는 행동 지혜 없는 행동 – 본문 15절에서 지혜 있는 행동과 지혜 없는 행동의 기준은 무엇인가 16절을 기준으로 본다면 세월을 아끼는 문제에 있다. ‘세월을 아끼라’의 원어적 의미는 ‘기회를 사라’는 적극적 기회 포착의 의미이다. 일차적으로 지혜는 기회 포착에 있다. 기회를 잡은 사람은 비록 부족함이 있어도 지혜 있는 사람이요 기회를 놓친 사람은 탁월해도 지혜 없는 사람이다. 기회는 결국 생사 화복의 기회이다.
어리석은 사람 어리석지 않은 사람 – 기회를 잡은 사람 중에 어리석은 사람과 어리석지 않은 사람으로 나뉜다. 기준은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 하느냐의 여부에 있다. 기회를 잡았으나 그 기회에 주어진 주의 뜻이 무엇인지 알면 그 기회는 유효한 기회가 되고 주의 뜻이 무엇인지 모르면 무효가 된다. 마귀는 기회 포착을 방해하고 아니면 기회가 왔으나 주어진 상황에 대하여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생각을 갖게 하여 기회를 무효화 시키는 전략을 사용한다.
기회 포착과 시간 경과 – 기회를 잡은 사람에게도 기회를 놓친 사람에게도 시간은 같은 속도로 진행된다. 기회를 잡은 사람에게는 성공의 시간이 지속되고 기회를 놓친 사람에게는 실패의 시간이 지속된다. 성공의 시간의 진행은 흑자가 누적되는 시간이 지속되고 실패의 진행은 적자가 누적되는 시간이 지속된다. 누구에게나 같은 속도로 진행되는 시간이 누구에게는 흑자 누적의 시간이 되고 적자 누적의 시간이 되는 것이다.
기도의 지속은 응답의 지속 – 기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응답이 계속되고 응답이 누적되고 누적은 확장으로 나타난다. 순종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축복이 계속되고 축복이 누적되고 누적은 확장이 된다. 심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심는 사람에게는 거둠이 계속되고 거둠이 누적되고 거둠의 누적은 확장이 된다. 믿음의 기회를 놓치지 않은 사람에게는 승리의 기회가 오고 믿음의 지속이 승리의 지속이 되고 승리의 누적과 확장이 된다.
형통한 상황과 하나님에 대한 태도 – 기도가 불필요하고 순종이 불필요하고 심는 것이 불필요하고 믿음이 불필요할 때가 있다. 형통한 상황에 있는 경우다. 기도하지 않아도 아무 문제없고 순종하지 않아도 아무 문제없고 심지 않아도 아무 문제없는 형통하고 풍족한 상황에 있을 때가 실상은 위험한 때이다. 하나님의 도움이 없어도 무방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자랑하고 큰 소리칠 만한 상황으로 착각하면 안 된다. 하나님의 도움이 없으면 안되는 절박한 상황이 훨씬 좋은 상황이다.
형통한 상황으로 인한 하나님 무시 – 신명기 8장에서 형통한 상황이 올 때에 두려운 일이 생긴다고 경고한다. 하나님을 잊어버린다는 것이다. 목숨 같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멸시한다는 것이다. 하나님 무시는 기도를 무시하고 순종을 무시하고 예배를 무시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우리의 반응은 하나님의 응답을 차단하고 축복을 차단하고 은혜를 차단하는 결과로 나타난다. 하나님은 그의 말씀대로 하신다. 말씀을 무시하지 않으신다.
기도의 공백은 응답의 공백 – 형통한 형편으로 인하여 기도하지 않는 기도의 공백이 만들어지면 하나님의 응답이 없는 공백이 발생한다. 순종의 공백이 생기면 축복의 공백이 초래된다. 심는 공백이 거둠의 공백을 초래하고 믿음의 공백이 승리의 공백을 가져온다. 우리로 인한 공백이 하나님의 역사의 공백을 초래하여 결국 우리의 삶에 실패 현상이 생긴다. 실패의 원인도 성공의 원인도 철저히 나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기회에서의 나의 할 일과 하나님의 할 일 – 기도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내가 해야 할 일이며 그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순종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내가 해야 할 일이며 그 순종에 축복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하실 일이다. 나의 일(기도, 순종, 심는, 믿음)이 지속되는가 중단되는가에 따라 하나님의 일(응답,축복, 결실, 능력)이 지속 중단이 결정된다.
문제 발생과 문제 해결 – 문제 발생 원인이 잇고 문제 해결 방법이 있다. 역할 분담에서 내가 할 일을 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하실 일을 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도 하실 일을 하시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된다. 내가 기도를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응답이 없기 때문에 문제 발생이 필연적이다. 반면에 내가 기도하면 하나님의 응답이 있기 때문에 해결 안될 문제가 없다.
두 가지 기회와 한 번의 기회 – 인생을 일생이라고 하는 이유는 인생은 단 한 번의 생애를 살기 때문이며 한 번 뿐인 기회를 사는 것이다. 한번 뿐인 인생을 살아갈 때 항상 두 가지 기회를 만나게 된다.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와 다른 것을 만나는 기회가 상충되는 것이다. 이때 어느 편을 먼저 만나느냐에 따라 두가지 기회를 다 얻기도 하고 다 잃기도 한다. 하나님을 먼저 만나면 다른 것도 얻게 되지만 다른 것을 먼저 만나면 다른 것도 하나님의 기회도 잃어 버린다. 선택에 따라 두가지 모두 얻을 수도 있고 모두 잃을 수도 있다.
